[서울 삼청동 맛집] 맘가타선(마음 같아선) 매일 가고 싶은 만가타

시키지마자 먹고 싶은데 안나와서 심통난 포키

안녕하세요,

포키의 세상 구경입니다.

 

오늘은 서울 삼청동 맛집인 만가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만가타는 우리가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스칸디나비안 레스토랑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 혹은 지리시간에 수업 내내 졸지만 않았어도 들어봤을 그 이름.

하지만 거기에서 무슨 음식을 먹는지는 관심 없던 그 지역.

 

처음엔 긴가민가 하며 찾아간 장소였는데요.

지루했던 수업시간에 듣던 스칸디나비아반도와는 다른, 그 지역의 안 지루한 음식을 먹고

아주 기분 좋은 단어로 인식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만가타 간판

 

간판부터 음식의 정갈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내부로 들어가면 작은 마당이 있어 삼청동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 있네요.

 

원목 테이블, 에피타이져

염장된 연어, 염장된 고등어, 새우 샐러드

염장이라는 말 때문에 짠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면 큰 오산.

 

간이 밴 연어, 간이 밴 고등어, 간이 밴 새우 샐러드로 자체 번역해드립니다. 

맛이 좋아요

메인메뉴(미트볼, 오리리조또)

 

메인으로 나온 두 메뉴,

 

라즈베리 쨈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미트볼 / 마치 청량한 가을에 오리배를 타고 있는 듯한 오리 리조또(다리살)

정말 맛있었습니다.

삼청동 맛집이라고 자랑할만한 곳이네요.

 

서울 삼청동에 오신다면 꼭 들러야 할 삼청동 맛집입니다.

만가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참, 가격표 궁금하시죠?

참고하시고 맛있는 점심시간 되세요.

 

메뉴